[텐아시아=이은호 기자]
10일 방송된 ‘슈츠’에서 데이빗킴(손석구)은 케미컬 피해자들 대부분이 합의에 동의했다며 의기양양해 했다. 하지만 최강석(장동건)은 “그 쪽에서 제시한 합의금 1000만 원 내가 선불로 줬다”며 맞섰다.데이빗킴은 최강석을 비웃었지만 그에겐 결정적인 증거가 있었다. 데이빗킴과 케미컬 대표의 통화 녹취였다. 최강석은 “네가 피해자들을 왜, 어떻게 협박해야 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더라”며 “누가 보면 변호사가 아니라 청부살인업자인 줄 알겠다”고 했다.
데이빗킴은 불법으로 도청한 파일은 법원에서 증거로서의 효력이 없다고 맞섰다. 하지만 최강석은 “익명 제보자가 현관 앞에 두고 갔다. 불법 도청인지는 모른다”며 “난 지금 진심을 담아 감정적으로 일하고 있다. 널 감옥에 넣겠다는 일념 하나로. 저 녹취 파일을 듣고 나서부터 말이다”고 데이빗킴을 옥죄었다. 결국 데이빗킴은 최강석이 내민 합의서에 사인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KBS2 ‘슈츠’ 방송화면
KBS2 수목드라마 ‘슈츠’의 장동건이 손석구와 싸움에서 이겼다.10일 방송된 ‘슈츠’에서 데이빗킴(손석구)은 케미컬 피해자들 대부분이 합의에 동의했다며 의기양양해 했다. 하지만 최강석(장동건)은 “그 쪽에서 제시한 합의금 1000만 원 내가 선불로 줬다”며 맞섰다.데이빗킴은 최강석을 비웃었지만 그에겐 결정적인 증거가 있었다. 데이빗킴과 케미컬 대표의 통화 녹취였다. 최강석은 “네가 피해자들을 왜, 어떻게 협박해야 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더라”며 “누가 보면 변호사가 아니라 청부살인업자인 줄 알겠다”고 했다.
데이빗킴은 불법으로 도청한 파일은 법원에서 증거로서의 효력이 없다고 맞섰다. 하지만 최강석은 “익명 제보자가 현관 앞에 두고 갔다. 불법 도청인지는 모른다”며 “난 지금 진심을 담아 감정적으로 일하고 있다. 널 감옥에 넣겠다는 일념 하나로. 저 녹취 파일을 듣고 나서부터 말이다”고 데이빗킴을 옥죄었다. 결국 데이빗킴은 최강석이 내민 합의서에 사인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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