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조재윤, 홍수현

배우 조재윤과 홍수현이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는 “조재윤과 홍수현이 오는 12일 전주 돔에서 펼쳐지는 폐막식 무대에 사회자로 나선다. 훌륭한 연기력과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의 자질을 지닌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다면 완벽한 피날레가 될 것”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홍수현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사회를 맡게 돼 영광이다. 평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영화제에 직접 참여하게 돼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윤 역시 “전 세계인의 축제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본다는 건 영화배우인 내게 커다란 행복이다. 이번을 계기로 전주국제영화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영화인으로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사회로 막을 내릴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3일부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일 폐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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