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인 이휘재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았다는 사실과 함께 주사의 효과를 간증했다.

오늘(9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1+1(원 플러스 원) : 너나 잘하세요’ 특집으로 이휘재, 김인석, 김준호, 변기수 네 명의 프로 방송인과 개그맨이 모여 절정의 입담을 선보인다.이휘재는 최근 자신의 근황을 밝히며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게 된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그는 “갑자기~”라며 남성 호르몬 주사의 남다른 효과를 얘기했다.

특히 연예계 CSI급 정보력을 가지고 있는 이휘재와 김구라는 평소에도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는 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는데, 두 사람의 즐거운 폭로타임이 예고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휘재는 우선 윤종신의 만취 목격담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구라 형 큰 정보 하나..”라며 결국 김구라에 대한 얘기까지 폭로했다. 이휘재는 특정한 장소에선 본 적 없었던 김구라가 그 장소에서 화사한 얼굴로 누군가와 함께 있는 이른바 ‘김화사 김구라’를 목격했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초 절정의 입담과 정보력으로 MC들 마저 쥐락펴락한 이휘재는 지난 2016년 한 방송국 연기대상에서 MC를 맡아 논란이 됐던 진행에 대한 얘기를 조심스레 꺼낼 예정이다. 이휘재는 연기대상 몇 달 후 해당 사건의 당사자인 성동일과의 만남을 가진 사실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라디오스타’는 오늘(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