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다비치. / 사진제공=CJ E&M

그룹 다비치가 지난 5일과 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 ‘앤드텐(&10)’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와 서울을 돌며 팬들을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 등을 활용한 전시회 콘셉트로 꾸며졌다. 데뷔곡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부르며 등장한 다비치는 ‘한 사람 얘기’ ‘You are my everything’ ‘사랑하지 말아요’ ‘알아서 앓아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불렀다. 자신들의 참여한 드라마 OST도 연달아 열창해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데뷔 10주년 콘서트인 만큼 팬들이 직접 투표한 10곡을 선정해 마지막을 장식했다. 터져 나오는 앙코르에 다비치는 데뷔 10주년 기념곡 ‘우리, 둘’로 이번 공연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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