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올리브 ‘여기GO’

올리브 ‘여기GO’의 MC로 나서는 정형돈과 서장훈의 극과 극 취향이 공개됐다.

오는 5월 7일 처음 방송되는 ‘여기GO’는 매회 독특한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10개의 맛집을 선정하는 맛집 랭킹 프로그램이다. 특히 정형돈과 서장훈이 MC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들은 자신들의 취향을 살려 각자 5개의 맛집을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여기GO’의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완벽하게 ‘취향 대척점’에 선 서장훈과 정형돈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목살vs삼겹살’, ‘물냉vs비냉’ 등의 취향 테스트에 완벽하게 다른 답을 내놓으며 폭소를 유발하는 것. 서장훈이 “우린 정말 맞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로 극과 극의 취향을 가진 이들이 선보일 케미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역시 상반된 비주얼을 선사하는 정형돈과 서장훈의 분위기가 색다른 재미를 준다. 대중적인 입맛을 대변할 정형돈은 추리닝 복장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반면, 맛뿐만 아니라 식당의 분위기까지 깐깐하게 평가할 서장훈은 포멀한 정장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는 것. 이들의 취향이 200% 담긴 맛집들을 비교하는 것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여기GO’는 오는 5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내보낸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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