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예쁜누나'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정유진/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배우 정유진이 남다른 청바지 핏을 과시했다.

24일 공개된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화보에서 정유진은 흰 셔츠에 청바지만으로 군살 없는 완벽한 몸매 라인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봄에 잘 어울리는 핑크 립 메이크업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정유진은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강세영’ 역을 맡아 똑 부러지는 성격 이면에 허당기를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얄미울 수만 있는 ‘강대리’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깔끔하고 매력 있게 소화해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다.

배우 정유진/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드라마 촬영에 한창인 정유진은 “일주일에 두 세 번은 촬영장을 갈 정도로 바쁘다”며 “드라마가 사랑 받는 만큼 ‘강대리’를 기억해주시는 분도 많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차도녀’ 이미지의 역할을 주로 많이 했다. 앞으로 여러 작품에 도전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성격처럼 평범하고 소탈한 캐릭터나 액션까지 도전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촬영이 없는 날은 메이크업을 최소화 한다는 정유진은 “부기관리에 특히 신경 쓴다. 매일 아침 하체 운동을 땀이 날 만큼 20~30분씩 하고 있다”고 뷰티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