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이태환/사진제공=판타지오

배우 이태환이 스타 릴레이 하트 챌린지 마지막 주자로 나서 케냐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스타 릴레이 하트 챌린지는 10명의 배우가 릴레이 생중계를 통해 동일한 미션을 수행하고 케냐 어린이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주자 배우 류준열을 시작으로 김태리, 문소리, 정해인 등이 참여했다.이태환은 지난 23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챌린지에 참여해 팝업카드 만들기, 그림엽서 쓰기, 드림박스에 스티커 붙이기 등의 미션을 마쳤다. 그는 “너희를 응원하는 내가 있다는 걸 잊지 마. 배우 이태환 그리고 수많은 별들”이라는 메시지를 드림박스에 적었다.

배우들이 만든 엽서와 종이 장난감이 드림박스에 담겨 기부금과 함께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과 팬이 후원해주는 금액은 케냐 나이로비 인근 빈민가의 ‘컴패션 어린이센터’에 전달돼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인다.

이태환은 “좋은 캠페인은 많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아직까지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진 못해 부끄럽긴 하지만 여러분들도 캠페인과 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태환은 오는 6월 방영 예정인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이성연 역을 맡는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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