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지난 10일 방송된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 6회에서는 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아버지에게 툴툴거렸던 한주용(박선호)이 아버지의 명예퇴직 사실을 알게 된 후 마음 아파하는 장면이 담겼다.주용은 대방에게 “선배님 제가 왜 교수 되고 싶어 하는 줄 아세요? 아빠 때문이에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아빠처럼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서 내가 갈 수 있는 최고의 위치에 오르고 싶었는데. 아빠처럼 승승장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라며 아버지를 향한 애틋함과 존경심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에 더해 주용은 일반 촬영실로 발령받은 실장님을 보고는 아버지를 떠올렸다. 실장님에게 친절하게 기계 사용법을 설명하고 연락을 남겨 놓는 등 그동안 보인 잘난 척 캐릭터와는 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박선호는 나오는 눈물을 삼키려 애쓰는가 하면 표현하지 못했던 말들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아버지에 대한 측은함으로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박선호가 출연하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 캡처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박선호가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선사했다.지난 10일 방송된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 6회에서는 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아버지에게 툴툴거렸던 한주용(박선호)이 아버지의 명예퇴직 사실을 알게 된 후 마음 아파하는 장면이 담겼다.주용은 대방에게 “선배님 제가 왜 교수 되고 싶어 하는 줄 아세요? 아빠 때문이에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아빠처럼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서 내가 갈 수 있는 최고의 위치에 오르고 싶었는데. 아빠처럼 승승장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라며 아버지를 향한 애틋함과 존경심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에 더해 주용은 일반 촬영실로 발령받은 실장님을 보고는 아버지를 떠올렸다. 실장님에게 친절하게 기계 사용법을 설명하고 연락을 남겨 놓는 등 그동안 보인 잘난 척 캐릭터와는 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박선호는 나오는 눈물을 삼키려 애쓰는가 하면 표현하지 못했던 말들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아버지에 대한 측은함으로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박선호가 출연하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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