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크러쉬/사진=아메바컬쳐

가수 크러쉬가 빌보드와 인터뷰에서 올해 미국에서 새로운 음악을 내고 투어 공연을 하겠다고 말했다.

빌보드는 지난 3월 16일 음악마켓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공연 차 미국 텍사스주 버몬트를 찾은 크러쉬와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에서 크러쉬는 “지난해 나는 새로운 음악을 만들며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그는 “올해 미국에서 투어를 갖고 새 음악을 낼 계획”이라며 “미국을 포함해 국제 시장을 겨냥한 영어 음반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시장 바깥의 청중에게 접근하기 위해 영어로 노래하는 것이 내게는 도전적이다”는 말도 덧붙였다.

빌보드에 따르면 크러쉬의 미국 음반 발매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크러쉬는 음악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면을 계속해서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그는 “새 음반에서 다양한 장르를 탐험하려고 한다. 컨트리나 얼터너티브, 재즈 풍 장르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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