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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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의 MC 송지효가 통제 불가한 상황에놓 여 고개를 저었다. 10일 오후 9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는 스튜디오의 한계에서 벗어나, 4명의 MC가 야외를 돌아다니며 직접 체험하는 이른바 뷰얼리티(뷰티+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첫 방송을 앞두고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제작진은 “송지효가 메인 MC로서의 카리스마를 잃은 채 당황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날 MC들은 송지효의 단골 매장을 직접 방문한다. 매장을 찾은 구재이·권혁수·연우는 송지효가 아무리 진행을 이어가려 해도 “너무 행복하다”, “이런 곳을 소개해줘서 고맙다” 등의 말을 남긴 채 각자 숍을 구경하러 사라져 송지효에게 허탈한 웃음을 안겼다.

또 제품 시향에 집중하며 수다에 빠진 동생들에게 송지효는 “내 단골 가게에 왔는데 왜 니들이 더 난리야”라며 “난 누구랑 얘기하고 있니, 외롭다”고 한탄했다고 한다.

제작진은 “MC 4인이 첫 촬영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최고의 호흡을 보였다”며 “흥 많은 동생들을 컨트롤하느라 애를 먹는 송지효의 모습이 재미를 한층 더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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