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장혁 / 사진제공=JTBC ‘뭉쳐야 뜬다’

배우 장혁이 ‘래퍼 TJ’ 시절 랩을 보여준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다.

‘뭉쳐야 뜬다’는 미서부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장혁을 비롯해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안정환 등이 나선다. 출연자들은 말로만 듣던 그랜드 캐니언과의 만남을 앞두고 흥을 감추지 못하며, 멤버들은 노래를 흥얼거렸다고 한다.특히 과거 장혁이 래퍼로 활동했던 것이 떠오른 멤버들은 “랩 한 번만 보여주면 안 되겠냐”고 간곡하게 부탁했고, 이에 래퍼 TJ 장혁이 소환됐다.

이로써 18년 만에 패키지에서 래퍼 TJ의 라이브 공연이 성사됐다. 장혁은 “오래전이어서 랩이 기억이 안 난다”며 부끄러워하던 것도 잠시, 막힘없이 술술 랩을 읊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는 이어 TJ의 탄생 비화까지 밝혔다고 한다. 장혁은 “사실 처음에 랩을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로 배우기 시작했다”고 기상천외한 랩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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