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방송인 하지영 / 사진제공=A9미디어

방송인 하지영이 연극 ‘임대아파트’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오는 13일부터 5월 13일까지 서울 동숭동 드림시어터에서 공연되는 ‘임대아파트’는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하지영은 극중 윤정호의 여동생이자 윤정수의 누나 윤정현 역을 맡았다. 영화감독 지망생인 연인을 뒷바라지하며 동대문에서 옷을 파는 인물이다.‘임대아파트’ 제작진은 공개 오디션을 열어 출연 배우를 뽑았다. 하지영은 11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발탁됐다고 한다.

하지영은 소속사 A9미디어를 통해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이후 드라마, 영화에는 출연했지만 긴 호흡이 필요로 하는 연극은 처음이다. 긴장되지만 설레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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