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이종석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종석이 ynk엔터테인먼트(이하 ynk)와 손잡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ynk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종석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종석이 설립한 매니지먼트사 A-man(에이맨)과 함께 국내외 모든 활동의 매니지먼트를 책임지게 됐다”고 밝혔다.최근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종석은 수많은 러브콜을 뒤로 하고 A-man을 직접 설립하고 배우로서 역량을 더하고자 ynk와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에는 오랜 기간 정상급 배우의 매니지먼트를 책임져온 김민수 ynk 대표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종석이 보여줄 수 있는 연기의 깊이는 아직 무궁무진하다”며 “현재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도약을 거듭해 온 배우인만큼 이종석과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마치고 잠시 휴식기를 가진 이종석은 이달 SBS 단막극 ‘사의 찬미’ 촬영을 앞두고 있다. 그의 단막극 출연은 전작에서 인연을 맺은 PD와의 의리로 이뤄졌다. 또 단막극 활성화를 위해 ‘노개런티’를 자처한 사실이 알려지며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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