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 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홍수현은 영하의 친언니이자 미모의 재원 김경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김경하(홍수현)는 꿈과 현실, 사랑과 조건 등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생각해 봄직한 고민과 갈등을 가진 인물로 30대 여성들의 현실을 대변한다. 이에 홍수현은 경하를 외강내유, 레드, 순애보 등 세 가지로 표현하며 캐릭터에 대한 그녀만의 생각을 내놓았다.
“경하는 겉으로는 완벽하고 강인해 보이지만 여린 심성을 가진 외강내유의 캐릭터다”라고 운을 뗀 그녀는 “일에서나 사랑에서나 열정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부분에서 레드 색상을 떠올리게 한다”며 그녀가 직접 느낀 경하의 이미지를 밝혔다. 남부럽지 않은 스펙으로 치열하게 버텨왔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한계를 깨닫는 경하의 열정과 고민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
또한 사랑과 조건에 갈등하지만 용이(이창엽)와의 아슬아슬한 로맨스 속에서 의외의 순정적인 면모를 기대케 해 마지막 키워드로 순애보를 선택, 이번 드라마를 통해 보여줄 그녀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자극한다.뿐만 아니라 홍수현은 ‘부잣집 아들’로 김정수 작가와는 두 번째로 만나게 됐다. 지난 MBC ‘엄마’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그녀는 “또 다시 김정수 작가님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과 현실에서 끊임없이 갈등하겠지만 결국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소중한 가치는 사랑과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경하를 통해 이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부잣집 아들’은 오는 25일 첫 방송을 내보낸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MBC ‘부잣집 아들’/사진제공=이관희프로덕션, MBC
MBC UHD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에서 고스펙 엄친딸 역을 맡은 배우 홍수현이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키워드로 표현하며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 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홍수현은 영하의 친언니이자 미모의 재원 김경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김경하(홍수현)는 꿈과 현실, 사랑과 조건 등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생각해 봄직한 고민과 갈등을 가진 인물로 30대 여성들의 현실을 대변한다. 이에 홍수현은 경하를 외강내유, 레드, 순애보 등 세 가지로 표현하며 캐릭터에 대한 그녀만의 생각을 내놓았다.
“경하는 겉으로는 완벽하고 강인해 보이지만 여린 심성을 가진 외강내유의 캐릭터다”라고 운을 뗀 그녀는 “일에서나 사랑에서나 열정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부분에서 레드 색상을 떠올리게 한다”며 그녀가 직접 느낀 경하의 이미지를 밝혔다. 남부럽지 않은 스펙으로 치열하게 버텨왔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한계를 깨닫는 경하의 열정과 고민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
또한 사랑과 조건에 갈등하지만 용이(이창엽)와의 아슬아슬한 로맨스 속에서 의외의 순정적인 면모를 기대케 해 마지막 키워드로 순애보를 선택, 이번 드라마를 통해 보여줄 그녀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자극한다.뿐만 아니라 홍수현은 ‘부잣집 아들’로 김정수 작가와는 두 번째로 만나게 됐다. 지난 MBC ‘엄마’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그녀는 “또 다시 김정수 작가님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과 현실에서 끊임없이 갈등하겠지만 결국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소중한 가치는 사랑과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경하를 통해 이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부잣집 아들’은 오는 25일 첫 방송을 내보낸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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