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15일 방송될 ‘썰전’에서는 남북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화되며 급반전된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최근 녹화에서 박형준은 “허를 찌르는 부분에서 북한이 오랫동안 쌓은 노하우가 발휘된 것”이라 평했다. 이어 “과거 정상 회담은 ‘시간을 두고 하자’는 것에만 원칙적으로 합의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당장 만나자’ 이런 것은 파격적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시민은 “뭔가 절박하게 김정은 위원장이 국면을 바꿀 필요성을 느낀 게 아닌가 싶다”라고 추측했다.
또한 유시민은 “주로 ‘썰전’하면서 우리 대통령만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하고, 미국에 대해서는 ‘트럼프’ 그리고 북한에 대해서는 ‘김정은’이라고 했었다”라며 “(그런데) 이젠 정세가 변해서 논평할 때 호칭도 조심스러워졌다”라고 논객으로서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이제는 (호칭을 부르는) 습관을 들이는 게 나을 것 같다”라며 “그쪽(북한)도 그랬지 않느냐”라고 돌연 쿨한(?) 모습을 보여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썰전’은 오늘(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사진=JTBC ‘썰전’
JTBC ‘썰전’ 유시민이 대화국면으로 바뀐 한반도 정세에 각국 정상의 호칭 부르기가 “조심스러워졌다”고 말했다.15일 방송될 ‘썰전’에서는 남북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화되며 급반전된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최근 녹화에서 박형준은 “허를 찌르는 부분에서 북한이 오랫동안 쌓은 노하우가 발휘된 것”이라 평했다. 이어 “과거 정상 회담은 ‘시간을 두고 하자’는 것에만 원칙적으로 합의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당장 만나자’ 이런 것은 파격적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시민은 “뭔가 절박하게 김정은 위원장이 국면을 바꿀 필요성을 느낀 게 아닌가 싶다”라고 추측했다.
또한 유시민은 “주로 ‘썰전’하면서 우리 대통령만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하고, 미국에 대해서는 ‘트럼프’ 그리고 북한에 대해서는 ‘김정은’이라고 했었다”라며 “(그런데) 이젠 정세가 변해서 논평할 때 호칭도 조심스러워졌다”라고 논객으로서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이제는 (호칭을 부르는) 습관을 들이는 게 나을 것 같다”라며 “그쪽(북한)도 그랬지 않느냐”라고 돌연 쿨한(?) 모습을 보여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썰전’은 오늘(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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