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휘성 / 사진제공=리얼슬로우 컴퍼니

가수 휘성이 “‘우주를 줄게’를 하면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곡을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채널A 음악 여행 프로그램 ‘우주를 줄게’ 제작발표회에서다.

‘우주를 줄게’는 별을 볼 수 있는 여행지에서 펼쳐지는 뮤지션의 즉석 라이브를 담은 프로그램. 개그맨 유세윤과 가수 휘성·예성(슈퍼주니어)·카더가든·손동운(하이라이트)·김민석(멜로망스)이 출연한다.휘성은 소개해주고 싶은 노래가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프로그램을 통해 영감을 얻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봄, 밤, 별 등에서 영감을 얻어 곡을 쓴 뒤 방송을 통해 들려드리고 싶다”며 “혼자서 부르거나 다른 멤버들과 함께 작업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여러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유세윤은 소개하고 싶은 노래로 발표곡 ‘예술이야’를, 김민석은 고(故)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꼽았다. 휘성은 도니 헤더웨이의 ‘어 송 포 유(A Song For You)’를 소개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세 사람은 MC의 요청에 따라 소개해주고 싶은 노래 한 소절을 즉석에서 불러 박수를 받기도 했다.

‘우주를 줄게’는 오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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