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소란 /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밴드 소란이 소극장 장기 공연 ‘Perfect Day 6(이하 퍼펙트 데이 6)’를 시작한다.

소란은 9일부터 25일까지 합정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FAN(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총 9회에 걸쳐 팬들을 만난다.소란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퍼펙트 데이’는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다. 관객에게 ‘완벽한 하루’를 선물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된 ‘퍼펙트 데이’는 소란만의 팬 서비스가 돋보이는 콘서트다.

‘퍼펙트 데이’는 공연 당일 아침 소란 멤버들이 직접 문자를 보내는 것으로 시작된다. 공연장에 도착하면 멤버들이 반가운 인사와 함께 그날 공연의 정보가 담긴 주보를 직접 나눠주는 ‘퍼펙트 1:1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연 중 관객이 무대 위로 올라와 함께 할 멤버를 선정하여 즉석에서 공연하는 ‘소란 넌 내꺼’, 공연 중에 선정된 ‘오늘의 VVIP 손님’을 공연 종료 후 소란 멤버가 함께 집까지 바래다주는 ‘퍼펙트 딜리버리 서비스’ 등 다양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이번 ‘퍼펙트 데이 6’에서는 공연 전 모든 관객들에게 꽝 없는 복권을 제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특별 제작한 ‘퍼펙트 워터’를 제공해 모든 관객들이 기분 좋게 귀가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소란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는 ‘고독한 퍼데방’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가득하다.

지난 연말 콘서트 ‘SO SORAN’에서 2,200여 석을 가득 채우며 다양한 특수 효과와 무대 장치를 활용했던 소란은 ‘퍼펙트 데이’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더욱 진심을 다해 관객들과 호흡하고자 한다.

‘퍼펙트 데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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