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 연출 백호민)에서 에릭조(정상훈)는 국악계는 물론 각종 예술계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 청월당의 대표로 진정한 가야금 명가라는 명예를 손에 쥐기를 원하는 인물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 최고의 악기장 오금복옹의 후계자 오혁(김강우)을 찾고 있는 상황.지난 방송에선 자신은 장사치로 불리는 아버지 조치수(이희도)와 달리 명예가 필요하다며 야망을 내비쳐 아버지와의 대립을 암시했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부자지간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됐다. 사정없이 잔소리를 늘어놓는 조치수와 그런 아버지에게 한껏 짜증난 에릭조의 모습이 담긴 것.
과연 두 사람의 갈등을 빚어낸 일이 무엇일지, 앞서 에릭조가 오혁 찾기에 실패한 일과도 연관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오혁을 찾으려는 에릭조의 이야기가 하나씩 베일을 벗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한층 본격적으로 그려질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오는 10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MBC ‘데릴남편 오작두’/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의 정상훈이 아버지 이희도와 만났다.‘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 연출 백호민)에서 에릭조(정상훈)는 국악계는 물론 각종 예술계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 청월당의 대표로 진정한 가야금 명가라는 명예를 손에 쥐기를 원하는 인물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 최고의 악기장 오금복옹의 후계자 오혁(김강우)을 찾고 있는 상황.지난 방송에선 자신은 장사치로 불리는 아버지 조치수(이희도)와 달리 명예가 필요하다며 야망을 내비쳐 아버지와의 대립을 암시했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부자지간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됐다. 사정없이 잔소리를 늘어놓는 조치수와 그런 아버지에게 한껏 짜증난 에릭조의 모습이 담긴 것.
과연 두 사람의 갈등을 빚어낸 일이 무엇일지, 앞서 에릭조가 오혁 찾기에 실패한 일과도 연관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오혁을 찾으려는 에릭조의 이야기가 하나씩 베일을 벗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한층 본격적으로 그려질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오는 10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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