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2009년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앳된 소년으로 출연했던 그는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알바트로스’는 서정적인 팝 발라드로 MBC 드라마 ‘보고 싶다’ OST와 ‘나도 꽃’ OST ‘달콤쌉싸름한’ 등을 작곡한 장제헌이 작곡하고, 엠피아엔터테인먼트의 시각장애인 음악 감독 이기현이 편곡을 맡았다.
‘알바트로스’는 날개가 너무 커서 잘 걷지 못하지만 지구에서 가장 멀리 오래 나는 새를 뜻하기도 하며 김지호의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
김지호는 “비록 볼 수 없는 장애인이지만 꿈을 향한 도전과 용기는 그 어떤 사람 못지 않고 높고 강하다는 것을 노래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장애가 있어도 사랑하는 사람과 가슴 아픈 이별을 했어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알바트로스처럼 가장 멀리 가장 높게 비상 할 수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11일에는 ‘2018 평창 패럴림픽’을 맞아 김지호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 ‘더 라스트 콘서트’가 오후 7시 30분에 강릉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가수 김지호 / 사진제공=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 왕중왕전에 올랐던 시각장애인 가수 김지호가 첫 디지털 싱글 ‘알바트로스’를 오는 9일 공개한다.2009년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앳된 소년으로 출연했던 그는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알바트로스’는 서정적인 팝 발라드로 MBC 드라마 ‘보고 싶다’ OST와 ‘나도 꽃’ OST ‘달콤쌉싸름한’ 등을 작곡한 장제헌이 작곡하고, 엠피아엔터테인먼트의 시각장애인 음악 감독 이기현이 편곡을 맡았다.
‘알바트로스’는 날개가 너무 커서 잘 걷지 못하지만 지구에서 가장 멀리 오래 나는 새를 뜻하기도 하며 김지호의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
김지호는 “비록 볼 수 없는 장애인이지만 꿈을 향한 도전과 용기는 그 어떤 사람 못지 않고 높고 강하다는 것을 노래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장애가 있어도 사랑하는 사람과 가슴 아픈 이별을 했어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알바트로스처럼 가장 멀리 가장 높게 비상 할 수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11일에는 ‘2018 평창 패럴림픽’을 맞아 김지호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 ‘더 라스트 콘서트’가 오후 7시 30분에 강릉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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