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드림캐쳐 콘서트 포스터 /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그룹 드림캐쳐가 데뷔 후 처음 국내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꿈만 같다”고 말했다. 7일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이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드림캐쳐는 오는 10일 오후 7시에 서울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콘서트 ‘월컴 투 더 드림 월드(WELCOME TO THE DREAM WORLD)’를 연다.이에 대해 멤버들은 “드디어 손꼽아 기다렸던 첫 공식 콘서트를 열게 되어서 정말 꿈만 같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너무 떨려서 멤버들끼리 한동안 계속 쳐다보기만 했다”며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던 멤버들과 팬들이 생각나서 울컥한 것도 있다”고 털어놨다.

특히 리더 지유는 “팬들과 같이 놀 준비가 됐다. 저희와 같이 있는 시간만큼은 신나는 기분 그대로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며 “드림캐쳐를 늘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시는 팬 분들을 생각하면서 지금도 열심히 연습 중이다. 스페셜 무대도 기대 많이 해 달라”고 당차게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드림캐쳐는 데뷔부터 선보인 ‘악몽’ 스토리를 담은 퍼포먼스와 다양한 무대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스페셜 커버 무대도 선보인다는 소식에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드림캐쳐는 지난해 일본을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 ‘플라이 하이’를 펼쳤다. 남미부터 유럽 7개국 투어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유럽 각국의 드림캐쳐 팬들은 드림캐쳐를 위해 ‘한국어 떼창’을 선사한 것은 물론 자국의 국기에 메시지를 쓰는 등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보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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