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훈남정음'에 '강훈남' 출연 확정..."연애 고수 기대해"(공식)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남궁민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남궁민이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 ‘강훈남’으로 출연한다.

남궁민의 소속사 935 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이 ‘훈남정음’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7일 밝혔다.

‘훈남정음’은 사랑에 대한 이론을 꿰고 있는 남자와 사랑과 결혼을 일생일대 목표로 삼고 있는 여주인공 정음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재윤 작가가 집필한다.

극 중 남궁민은 사랑을 거부하지만 능력있고 섹시한 비혼주의자 강훈남 역을 맡았다. 잘생긴 외모와 타고난 매력 덕분에 사랑에 관해서는 박식한 연애 고수지만 정작 사랑에 관심 없다는 특징을 가졌다.

남궁민의 소속사는 “지난해 드라마 ‘김과장’과 ‘조작’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 차기작을 결정하는데 남궁민도 끝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훈남정음’은 ‘리턴’‘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의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