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박진희, 신성록에 "예상보다 너무 당황하시네요"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SBS ‘리턴’ 방송화면 캡처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박진희가 신성록에게 “예상보다 너무 당황하시네요”라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리턴’에서는 최자혜(박진희)가 오태석(신성록)에게 서류를 건네며 이같이 말했다.

최자혜는 오태석을 찾아가 그가 살해한 김병기(김형묵)의 이름으로 20억이 지불하라는 내용이 적힌 서류를 줬다.

최자혜는 오태석에게 “난 이런 서류를 직접 전달하는게 민망할 지경이에요. 생각보다 시시해서 놀라실 수도 있어요”라며 서류를 전달했고, 오태석은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최자혜는 빙긋 웃으며 “안색이 창백해서 쉽게 자리를 뜨기가 민망하네요”라고 말했다.

오태석은 다시 표정을 애써 감춘 후 “아닙니다. 바쁘실텐데 가보셔야죠”라고 말한 후 최자혜를 보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