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영화 ‘치즈인더트랩’ 스틸컷/사진=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캐릭터 스틸이 21일 공개됐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다.공개된 ‘치즈인더트랩’ 주연 배우 8명의 캐릭터 스틸은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 속 주인공들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박해진은 겉으로는 미소를 짓고 있지만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없는 위험한 선배 ‘유정’ 역을 맡았다. 사진 속 그는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오연서는 원작 웹툰에서 표현된 것과 같이 붉은끼 가득한 곱슬머리와 자연스러운 듯 스타일링을 살려 극중 맡은 ‘홍설’과 꽤 닮은 모습이다.

또렷한 이목구비, 밝은 머리색, 장난끼 가득하면서도 남자다운 매력의 ‘백인호’로 변신한 박기웅은 여심을 자극하는 미소로 원작 속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구현해냈다.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백인하’ 역의 유인영 역시 사진 한 장만으로 남다른 분위기를 풍긴다.이밖에도 ‘오영곤’ 역의 오종혁은 ‘홍설’의 주변을 맴돌며 사사건건 그녀를 곤란하게 만드는 뿔테 안경과 핸드폰만으로도 긴장감을 더한다. 유쾌하고 호탕한 매력으로 무장한 ‘장보라’ 역의 산다라박은 귀여운 매력을 뽐낼 예정.

또한 문지윤이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이어 다시 한 번 오지랖 100단 늦깎이 복학생 ‘김상철’역을 맡아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신인배우 김현진은 ‘홍설’과 ‘보라’를 지키는 든든한 보디가드이자 순정마초 연하남 ‘권은택’ 역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원작 웹툰 연재 당시부터 독자들이 원했던 ‘드림 캐스팅’이 실현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3월14일 개봉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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