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정민 아나운서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이정민 아나운서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주영훈이 올린 영상에 나오는 인물이 모르는 사람일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일반인인 걸 알았다면 동조 댓글은 달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앞서 주영훈은 자신의 SNS에 자신과 관계없는 인물을 영상으로 담아 올렸다. 누군가 수영을 하는 모습을 찍으면서 ‘제자리걸음’이라며 조롱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해당 글에 ‘재미있다’고 반응해 덩달에 뭇매를 맞았다.이 아나운서는 “영상의 소리를 켜지 않은 채 봤기 때문에 당연히 본인이거나 동행한 지인 중 한 명일 거라고 판단해 댓글을 달았다. 음성이 들렸거나, 일반인인 걸 알았다면 그런 댓글은 당연히 달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누구를 조롱하거나 비아냥거리려는 의도가 아니었기 때문에 기사를 통해 상황을 알게 돼 무척 당황했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주영훈 역시 자신의 SNS에서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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