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김연아 / 사진제공=MBC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점화 장면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가장 많이 본 영상으로 나타났다.

스마트미디어렙은 “올림픽 개막일인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노출된 영상클립 재생수를 비교한 결과, MBC의 ‘피겨여왕 김연아, 역대급 성화 점화’ 영상 클립으로 390여만 회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위를 차지한 영상에 비해서도 190여만 회나 많은 수치다.

이 밖에도 MBC의 영상 중 10위권 안에 든 클립은 ‘금메달! 500m 한을 푸는 최민정 압도적 질주! 누구도 못따라와’‘민유라와 귀화선수 겜린 약간은 아쉬운 연기 아이스댄스쇼트 51.97점’‘클린연기! 시즌베스트! 최다빈 개인 최고기량 발휘에 코치도 눈물’‘여자3000m계주:올림픽신기록! 세계최강 한국 넘어져도 1위로 결승진출’ 등이다.

또 같은 기간(2월 9일~18일) 각 방송사별 총 영상클립 재생수를 비교한 결과, MBC는 2천7백6백여만 회로 SBS 2천7백1십만여 회, KBS 2천1십여만 회로 조사됐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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