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언니네 라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미교가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 남다른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미교는 오늘(18일) 오후 방송된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설 특집 고릴라 데이트’ 코너에 김영근과 출연했다.미교는 신곡 ‘잊어도 그것이’에 대해 “임창정 선배님이 가사와 제목까지 하나하나 신경 써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브 실력을 뽐냈고 DJ들은 물론 청취자들까지 사로잡았다.

DJ 김숙은 “고음이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김영근은 “숨도 못 쉬고 듣게 되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DJ 송은이는 “미교가 너무 편하게 불러서 나도 해봐야지, 생각하고 해보면 안 불러지는 ‘배신감 느끼는 노래’”라며 미교의 가창력을 극찬했다.

김영근의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라이브도 이어졌다. 타이틀곡 ‘아랫담길’에 이어 그만의 감성으로 녹여낸 ‘셀럽파이브’를 색다른 매력으로 풀어내 이목을 사로잡았다.미교는 전국투어 콘서트 ‘YOU & I’에 대해 “작년 윤종신 선배님의 ‘좋니’로 화제가 되면서 많은 분들이 요청해주셨던 커버 곡들을 직접 라이브로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콘서트는 오는 23일 대전, 3월 3일 대구, 3월 10일 서울에서 열린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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