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추리의 여왕2' 합류...'철부지 순경' 신나라 役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 AOA 멤버 민아가 출연한다. / 사진제공=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에이스토리

그룹 AOA의 멤버 민아가 ‘꽃경찰’로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 합류한다.

민아는 오는 28일 처음 방송되는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에서 철부지 순경 신나라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최강희)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권상우)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추리드라마다. 현실적인 사건을 기막힌 추리와 유쾌한 분위기로 풀어내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전할 계획으로 보인다.

민아가 연기할 신나라는 하완승(권상우)가 새로 발령 받은 중진경찰서 강력 1팀 소속으로 예쁘고 깜찍한 외모가 돋보이며 오로지 신상에 관심이 많은 철부지 경찰이다. 특히 경찰서장의 딸인 신나라가 어떻게 경찰서 생활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민아는 드라마 ‘병원선’, ‘부탁해요, 엄마’, ‘모던파머’ 등에 출연하며 AOA 활동 외에도 꾸준히 연기 생활을 병행했다. ‘추리의 여왕 시즌2’의 제작진은 “평소 방송에서 보여줬던 상큼 발랄한 이미지가 신나라와 잘 어울려 함께 하게 됐다”며 민아의 활약을 기대했다.

‘흑기사’ 후속으로 방송되는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되며 그에 앞서 21~22일에는 ‘추리의 여왕 시즌1 몰아보기’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