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조아영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 이향원, 연출 이덕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걸그룹 달샤벳에서 배우로 돌아온 조아영이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제작발표회에서다.조아영은 “사랑을 많이 받으며 촬영 중이다. 복이 많다”며 웃었다. 그는 “감사함보단 부담스러운 마음이 크다. 작품이 끝날 때까지 부담과 책임을 안고 긴장하며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조아영은 “독한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상처도 많고 정도 많은 인물이다. 또 똑똑하다. 나랑 비슷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을 잃어버린 오복실과 가족들이 온갖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고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오는 12일 오전 9시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