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MNH엔터테인먼트

가수 청하가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하는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2018 청하 팬미팅 ‘Chung Ha’ppy Birthday Party & Fanmeeting’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다가오는 청하의 23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파티도 겸해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시작 전부터 청하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청하는 최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오프셋(Offset)’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를 비롯해 솔로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 등 본인의 대표곡 무대는 물론, 방송에서는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수록곡 무대들을 꾸몄다.

뿐만 아니라 랜덤플레이댄스 및 2배속 댄스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타고난 퍼포먼스 능력을 재차 과시했고,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나눴다. 특히 청하의 팬미팅을 응원하기 위해 아이오아이(I.O.I) 동료였던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유연정이 기습 등장해 청하와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팬미팅을 마친 후에는 팬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하이터치 이벤트까지 진행하는 등 마지막까지 ‘팬바보’다운 특급 팬서비스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청하는 팬미팅을 마친 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매번 저를 보러와 주시고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저의 생일파티 겸 팬미팅이었는데 여러분들과 함께 있는 시간만으로도 제게 큰 선물이었다. 평생 따뜻한 기억으로 간직하겠다”며 “이런 특별한 기억은 여러분들만 만들어 주실 수 있는 것이기에 더욱 각별한 것 같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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