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명성황후’는 조선 제26대 왕 고종의 왕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였던 명성황후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작품이다. 19세기 말 격변의 시대에 허약한 국권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다.손준호는 아버지 대원군과 명성황후의 세력 다툼 속에서도 왕실을 지키기 위해 근심, 걱정했던 황제 고종 역을 맡는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풍부한 성량으로 캐릭터를 표현해 극에 묵직한 존재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그 동안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주었던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모습과는 다르게 뮤지컬 ‘팬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보여준 선 굵은 연기와 가창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손준호는 “오랜 역사를 가진 ‘명성황후’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어느 때보다 긴장되고 떨린다”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명성황후’는 오는 3월 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뮤지컬 ‘명성황후’에 출연하는 배우 손준호 / 사진제공=에이콤
배우 손준호가 조선 제 26대 왕 고종으로 변신한다. 뮤지컬 ‘명성황후'(연출 윤호진)을 통해서다.‘명성황후’는 조선 제26대 왕 고종의 왕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였던 명성황후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작품이다. 19세기 말 격변의 시대에 허약한 국권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다.손준호는 아버지 대원군과 명성황후의 세력 다툼 속에서도 왕실을 지키기 위해 근심, 걱정했던 황제 고종 역을 맡는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풍부한 성량으로 캐릭터를 표현해 극에 묵직한 존재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그 동안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주었던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모습과는 다르게 뮤지컬 ‘팬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보여준 선 굵은 연기와 가창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손준호는 “오랜 역사를 가진 ‘명성황후’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어느 때보다 긴장되고 떨린다”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명성황후’는 오는 3월 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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