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빅플로 / 사진제공=에이치오컴퍼니

그룹 빅플로(BIGFLO)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빅플로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빅플로 2018 토크쇼’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이날 빅플로는 각자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 렉스, 성민, 론 등 멤버들의 깜짝 생일 파티도 열었다. 렉스는 “팬들의 응원과 사랑 덕에 행복하다. 감사하며, 앞으로 계속 생일을 함께 맞이하고 싶다”고 고마워했다.

현재 연극 ‘스물’로 무대에 오르고 있는 하이탑은 공연 일정 때문에 이르게 퇴장했다. 그를 대신해 의진과 렉스, 론, 성민이 ‘빅플로에게 물어봐’ 코너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문에 뽑힌 팬들과 인증샷을 찍으며 팬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팬들과 빅플로가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하는 ‘빅플로를 이겨라’ 코너에선 유쾌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빅플로는 자신들을 이긴 팬들에게 친필사인이 들어간 선물을 건넸다. 의진은 평소 사용했던 선물을 건네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의진은 현재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유닛)에서 댄스머신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팬들에게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렉스 역시 애교와 ‘데스파시토'(Despacito)를 열창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빅플로는 토크쇼를 마치며 “와주셔서 감사하다.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더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늘 응원해줘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빅플로는 끝으로 팬들과의 하이터치로 ‘빅플로 2018 토크쇼’를 마무리했다.

빅플로는 현재 멤버 각자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의진이 지난 13일 ‘더유닛’ 방송을 통해 공개된 3차 투표 1주차 순위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고 하이탑은 대학로 그라운드씬에서 열리는 연극 ‘스물’에 출연하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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