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JBJ의 첫 단독 콘서트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의 이미지/제공=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JBJ가 첫 단독 콘서트의 티켓을 매진 시켰다.

JBJ의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JBJ가 2018년 2월 3일·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8일 티켓이 판매되자마자 양일 준비된 7천여 전 좌석이 매진됐다”라고 29일 밝혔다.JBJ의 단독 콘서트의 티켓은 지난 28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판매가 시작됐고 동시 접속자만 6만여 명을 기록했다. 판매가 시작된 후 1분이 되지 않아 모든 좌석이 예매됐다. 예매를 놓친 팬들은 취소된 표를 구하기 위해 예매 사이트에 접속 중이며 추가 공연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JBJ는 10월 5천 석 규모의 초대형 데뷔 쇼케이스 역시 매진시켰다. 11월부터 일본과 태국 등 아시아 6개국에서 개최된 팬미팅 투어 ‘JBJ 1st 팬미팅- 컴 트루’ 역시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이처럼 데뷔 쇼케이스부터 첫 단독 콘서트까지 큰 사랑을 받은 JBJ는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관심과 사랑에 멤버와 스태프 모두가 놀랍고 기쁜 마음”이라고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이어 “연속된 ‘기적’을 만들어 준 JBJ의 멋진 동반자 ‘조이풀’(JBJ의 팬클럽명)에게 감사드린다. 멋진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JBJ는 음악팬들이 직접 멤버를 구성하고 ‘정말 바람직하 조합’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시작된 그룹이다. 팬들이 직접 탄생시킨 그룹이기에 JBJ를 향한 팬덤의 반응은 더욱 뜨겁다. 이러한 팬덤을 기반으로 JBJ의 첫 음반 역시 약 15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멤버 권현빈은 지난 27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 2018년을 빛낼 유망주로 출연해 8.19%라는 분당 최고 시청률(닐슨 수도권 기준)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JBJ는 첫 단독 콘서트에 앞서 2018년 1월 17일 두 번째 미니 음반을 발표한다. 미니 2집을 통해서는 성숙하고 완성도 있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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