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다비치는 지난 12월 23~2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연말 공연 ‘다비치 라이브 콘서트 2017(DAVICHI La eve CONCERT 2017)’를 개최해 관객들과 뜻깊은 연말을 장식했다.다비치는 이적이 다비치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선물한 신곡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노래는 이적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던 다비치 멤버들이 점점 닮아가고, 계속해서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녹여내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그 동안 쌓아왔던 서로에 대한 애정을 이번 무대를 통해 선보였으며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호응했다. 이적이 참여한 이번 신곡은 내년 1월 발매할 다비치의 세 번째 정규 앨범에 담겨 다비치 데뷔 10주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다비치는 콘서트에서 신곡 최초 공개와 더불어 특별한 무대 연출로 관객들을 맞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는 만큼 버건디 색으로 무대 곳곳에 포인트를 줬으며, 재즈바를 연상시키는 구성과 연출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다비치가 선보인 노래들 역시 관객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거북이’ ‘슬픈 다짐’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미워도 사랑하니까’와 같은 명곡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여기에 강민경은 ‘내 눈물을 모아’, 해리는 ‘미운 날’과 같은 솔로 무대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연말 분위기를 가득 담은 무대들 역시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자리매김했다. 멤버들은 ‘겨울왕국’ OST인 ‘Let It Go’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와 ‘사랑과 전쟁’ ‘화이트’ 등을 열창해 이번 콘서트를 크리스마스 파티로 연출, 관객들에게 완벽한 2017년 마지막을 선사했다.
2008년 정규 1집 ‘아마란스(Amaranth)’로 데뷔한 다비치는 ‘사랑과 전쟁’ ‘8282’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거북이’ 등 숱한 히트곡을 낳으며 가요계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 10월에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작업한 1년여만의 신곡 ‘나에게 넌’을 발매하며 5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 로맨틱 팝 발라드라는 장르적인 변신에 성공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다비치 콘서트 / 사진제공=CJ E&M
그룹 다비치가 연말 콘서트에서 이적이 선물한 신곡을 최초로 공개하며 내년 1월 발매할 세 번째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다비치는 지난 12월 23~2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연말 공연 ‘다비치 라이브 콘서트 2017(DAVICHI La eve CONCERT 2017)’를 개최해 관객들과 뜻깊은 연말을 장식했다.다비치는 이적이 다비치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선물한 신곡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노래는 이적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던 다비치 멤버들이 점점 닮아가고, 계속해서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녹여내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그 동안 쌓아왔던 서로에 대한 애정을 이번 무대를 통해 선보였으며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호응했다. 이적이 참여한 이번 신곡은 내년 1월 발매할 다비치의 세 번째 정규 앨범에 담겨 다비치 데뷔 10주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다비치는 콘서트에서 신곡 최초 공개와 더불어 특별한 무대 연출로 관객들을 맞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는 만큼 버건디 색으로 무대 곳곳에 포인트를 줬으며, 재즈바를 연상시키는 구성과 연출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다비치가 선보인 노래들 역시 관객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거북이’ ‘슬픈 다짐’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미워도 사랑하니까’와 같은 명곡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여기에 강민경은 ‘내 눈물을 모아’, 해리는 ‘미운 날’과 같은 솔로 무대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연말 분위기를 가득 담은 무대들 역시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자리매김했다. 멤버들은 ‘겨울왕국’ OST인 ‘Let It Go’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와 ‘사랑과 전쟁’ ‘화이트’ 등을 열창해 이번 콘서트를 크리스마스 파티로 연출, 관객들에게 완벽한 2017년 마지막을 선사했다.
2008년 정규 1집 ‘아마란스(Amaranth)’로 데뷔한 다비치는 ‘사랑과 전쟁’ ‘8282’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거북이’ 등 숱한 히트곡을 낳으며 가요계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 10월에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작업한 1년여만의 신곡 ‘나에게 넌’을 발매하며 5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 로맨틱 팝 발라드라는 장르적인 변신에 성공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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