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돌아와요 부산항애’ 성훈 / 사진제공=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성훈이 부상도 마다하지 않는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했다.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 성훈은 범죄 조직 2인자 태성 역을 맡았다.성훈은 그간 보여줬던 부드러운 이미지와 전혀 다른 분위기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직과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는 거친 성격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

액션신이 많아 부상 위험이 따르기도 했지만 성훈은 모든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UFC 김동현 선수와 맨몸 액션을 촬영하던 중 몰입한 나머지 갈비뼈 골절을 당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내색하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고.

성훈은 “하루 액션신을 찍고 나면 다음 날은 병원에 가야 했다. 그만큼 리얼한 장면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긍정적으로 말했다.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2018년 1월 3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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