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이판사판’ 나해령, 연우진 / 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의 연우진이 울먹거리는 나해령을 향해 위로를 건네는 모습이 포착됐다.

연우진과 나해령은 ‘이판사판’ (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 각각 법과 양심대로 소신껏 판결하는 사의현 판사 역과 재벌 3세에 타고난 미모와 비상한 두뇌까지 지닌 ‘다이아몬드 수저’ 로스쿨 학생 진세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이와 관련 연우진과 나해령이 법원 앞 벤치에 앉아 심각한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극중 사의현(연우진)과 조용히 대화를 나누던 진세라(나해령)가 갑자기 울컥하며 눈물을 쏟아내자 사의현이 진세라를 토닥이며 위로를 건네고 있다. 부들부들 떨면서 분노를 터트려내는 진세라와 이런 그녀를 안타까운 눈길로 바라보는 사의현의 모습이 담기면서 두 사람의 급작스런 만남의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이판사판’ 제작진은 “극중 나해령은 힘든 시기에 자신을 붙잡아준 ‘사판’ 연우진 때문에 로스쿨에 입학했을 만큼 연우진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가득하다”며 “과연 연우진에게 털어놓는 나해령의 속내는 무엇인지 이에 연우진은 어떤 대처를 하게 될지 이번 주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판사판’ 17, 18회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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