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위대한 쇼맨’이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걸그룹 (x) 루나의 목소리가 더해진 ‘This Is Me’ 스페셜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위대한 쇼맨’은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루나가 부른 ‘This Is Me’ 녹음 장면에 더해진 영화 속 아름다운 장면들은 물론 ‘This Is Me’ 글로벌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런던에 방문했던 루나의 모습이 담겼다.

맑으면서도 힘 있는 루나의 목소리는 원곡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으로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작품 속 O.S.T 중 한 곡인 ‘This Is Me’는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에 대한 존중과 찬양을 담은 곡이다.

역사상 가장 화려한 무대를 만든 ‘바넘’(휴 잭맨)과 함께 쇼를 만들어 나가는 단원 중 한 명인 ‘레티 루츠’역의 킬라 세틀이 이 곡을 소화했는데, 그녀는 2011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데뷔한 이래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평단의 인정을 받은 뮤지컬 배우여서 신뢰를 더한다.

‘위대한 쇼맨’은 오는 20일 개봉 예정.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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