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16일 방송된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는 선곡부터 편곡, 안무, 의상, 무대 콘셉트까지 모든 것을 직접 기획해야 하는 ‘셀프 프로듀싱’ 미션이 공개됐다.각양각색의 콘셉트로 시선을 단박에 집중시킨 남녀 6팀의 무대는 그야말로 용호상박이었다. 그 중 남자 보컬 노랑팀(록현팀. 리더 기준)과 여자 랩보컬 주황팀(유나킴팀), 그리고 남자 퍼포먼스 검정팀(김티모테오팀)까지 총 3팀이 라이벌 대결에서 승기를 올리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먼저 태연의 ‘U R’을 선곡한 노랑팀(록현팀)은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달콤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아름답게 물든 빛처럼 이들의 화음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고 여섯 멤버들 한명 한명의 매력이 가감 없이 드러났다.
이어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주황팀(유나킴팀)의 신선한 무대는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완벽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절로 어깨를 흔들게 만들었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검정팀(김티모테오팀)의 강렬한 퍼포먼스는 여심을 한방에 저격, 절도 있는 칼군무로 탄성을 자아냈다. 이들은 Zedd(제드)의 ‘Stay’와 VIXX(빅스)의 ‘사슬’을 믹스한 곡에 직접 짠 안무로 독보적인 섹시미가 더해진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세 팀은 어렵고도 순탄치 않았던 미션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팀 대결에서 승기를 잡았다. 이에 각각 노랑팀(록현팀) 321표, 주황팀(유나킴팀) 383표, 검정팀(김티모테오팀) 315표를 획득, 치열한 경쟁에서 기쁨의 미소를 지은 이들이 앞으로 펼쳐갈 활약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며 2차 국민 유닛 투표는 오는 27일까지 티몬에서 참여 가능하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사진제공=KBS2 ‘더유닛’ 방송화면
달콤한 목소리와 센스 만점 무대매너, 강렬한 퍼포먼스의 향연을 선사한 ‘더유닛’ 참가자들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16일 방송된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는 선곡부터 편곡, 안무, 의상, 무대 콘셉트까지 모든 것을 직접 기획해야 하는 ‘셀프 프로듀싱’ 미션이 공개됐다.각양각색의 콘셉트로 시선을 단박에 집중시킨 남녀 6팀의 무대는 그야말로 용호상박이었다. 그 중 남자 보컬 노랑팀(록현팀. 리더 기준)과 여자 랩보컬 주황팀(유나킴팀), 그리고 남자 퍼포먼스 검정팀(김티모테오팀)까지 총 3팀이 라이벌 대결에서 승기를 올리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먼저 태연의 ‘U R’을 선곡한 노랑팀(록현팀)은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달콤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아름답게 물든 빛처럼 이들의 화음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고 여섯 멤버들 한명 한명의 매력이 가감 없이 드러났다.
이어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주황팀(유나킴팀)의 신선한 무대는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완벽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절로 어깨를 흔들게 만들었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검정팀(김티모테오팀)의 강렬한 퍼포먼스는 여심을 한방에 저격, 절도 있는 칼군무로 탄성을 자아냈다. 이들은 Zedd(제드)의 ‘Stay’와 VIXX(빅스)의 ‘사슬’을 믹스한 곡에 직접 짠 안무로 독보적인 섹시미가 더해진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세 팀은 어렵고도 순탄치 않았던 미션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팀 대결에서 승기를 잡았다. 이에 각각 노랑팀(록현팀) 321표, 주황팀(유나킴팀) 383표, 검정팀(김티모테오팀) 315표를 획득, 치열한 경쟁에서 기쁨의 미소를 지은 이들이 앞으로 펼쳐갈 활약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며 2차 국민 유닛 투표는 오는 27일까지 티몬에서 참여 가능하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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