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올리브 ‘서울메이트’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 김숙이 ‘갓숙’의 위엄을 과시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서울메이트’에서는 게스트들과 아쉬운 마지막 밤을 보내는 김숙 하우스가 공개된다. 두 외국인 메이트의 한국 여행 버킷 리스트를 하나씩 실행하며 다정다감한 면모를 뽐내온 김숙은 이날도 맞춤형 투어 가이드로서 유쾌한 활약을 선보이며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파비엔과 엘레나의 버킷 리스트 1순위였던 길거리 음식 맛보기를 위해 세 사람은 한강 야시장을 방문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며 색다른 한국의 멋을 보여줄 계획. 특히 이곳에서는 예능 대세 김숙의 강렬한 존재감이 그대로 드러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그동안 셀러브리티 호스트의 유명세를 실감하지 못했던 게스트들은 환호성을 지으며 무리지어 뒤따르는 시민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이에 김숙은 한없이 우쭐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안긴다고.

장서희는 네덜란드에서 온 6명의 대가족 게스트와 함께 첫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 이들의 목적지는 서울의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남산. 평지로 이루어진 네덜란드에서 볼 수 없는 광경에 감탄사를 쏟아낸 게스트들은 물론, “남산의 야경은 저도 처음”이라며 한껏 들뜬 장서희의 모습이 재미를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 이기우와 두 메이트는 이날도 어김없이 먹부림을 이어간다. “멕시코에 한식당을 차리고 싶다”고 밝힐 정도로 한식의 출구 없는 매력에 빠진 하비에르와 로드리고는 육회부터 비빔밥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한국인 입맛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서울메이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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