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스틸사진

배우 유승호가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이석준, 연출 정대윤)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유승호는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했다. 그간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연기해온 유승호는 김민규 역으로 통통 튀는 모습을 표현하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보이고 있다.유승호가 맡은 김민규는 외모와 재력을 겸비했지만 ‘인간 알레르기’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캐릭터다. 국내 최대 금융회사의 대주주로 아이큐 159에 육박하는 명석한 두뇌와 능력까지 갖춘 완벽한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유승호는 이처럼 완벽한 캐릭터에 걸맞은 다양한 매력을 발산 중이다. 유승호는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강아지를 연상시키는 외모로 귀여운 모습도 선보인다. 또한 진지한 표정으로 사색에 빠진 모습과 모니터를 집중해서 보는 모습에서는 지적인 매력이 느껴진다.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민규 캐릭터의 매력을 하나하나 말하기엔 입이 아플 정도다. 냉철한 도시 남자의 모습부터 대형견을 연상시키는 강아지 같은 매력, 그리고 지적인 모습까지 그야말로 매력 부자다. 극 중에서 민규가 아무리 까칠하게 굴어도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다양한 매력 때문이 아닐까 싶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승호가 출연 중인 ‘로봇이 아니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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