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 "'그사이', 시청자들의 인생드라마 됐으면 좋겠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그룹 2PM 이준호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유보라/연출 김진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시청자들의 ‘인생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출연하는 배우 겸 그룹 2PM의 멤버 이준호의 말이다.

이준호는 6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에 관계없이 작품을 잘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준호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가 방송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작품은 큰 사고 이후 이야기가 잔잔하게 흘러간다. 마치 촉촉하게 스며드는 빗방울 같다. 대본을 읽으며 감히 이 작품을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잘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