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정시아, 딸 영어 선생님 등장에 '얼음'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tvN ‘나의 영어사춘기’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시아가 딸 서우 양의 외국인 선생님을 만난 뒤 “말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시아는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나의 영어사춘기’에서 아들, 딸과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딸의 영어 유치원에 데려다주며 외국인 선생님을 만났다. 긴장한 탓에 간단한 인사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그는 이후 “선생님이 나타났을 때 심장이 쪼그라드는 것 같았다. 말이 안 나온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들 준우 군의 영어 공부를 도와주며 난처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그는 “간혹 아들이 배우는 단어 중 모르는 게 나올 때가 있다”고 해명했다.

‘나의 영어사춘기’는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정시아 외에도 배우 황신혜, 가수 휘성·소녀시대 효연·방송인 지상렬·모델 한현민 등이 출연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