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진구, 토니안 지원 사격 "고준희, 인간적으로 대하라"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진구가 토니안의 짝사랑을 도왔다.

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토니안과 고준희의 만남 두 번째 편이 전파를 탄다.

앞서 토니안은 대형 트럭을 편의점처럼 꾸민 일명 ‘편의점 차’를 끌고 고준희의 드라마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묘한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는 고준희와 함께 드라마를 촬영 중인 동료 배우 진구와 김성균이 나타나 토니와 고준희 사이의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준다.

특히 진구는 토니에게 고준희를 이상형 1위로 꼽은 이유를 묻더니 “고준희가 세련된 이미지에 반해 실제로는 굉장히 인간적인 사람이다. 인간적으로 대하면 충분히 승산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며 오작교 역할을 자처했다.

이를 본 ‘미우새’ MC들과 어머니들은 “고준희 씨도 좋아하는 거 같다” “토니가 진짜 좋아하나 봐”라며 호들갑을 떨며 새로운 커플 탄생을 확신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