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에이스 준, 찬 / 사진제공=KBS2 더 유닛 방송화면

보이그룹 A.C.E(에이스)의 준과 찬이 2일 오후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리스타트 미션에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준은 김티모테오, 동현, 래환, 록현, 이건, 제업, 지한솔과 함께 주황 팀을 이뤄 엑소(EXO)의 몬스터 무대를 꾸몄다. 이번 미션의 최강자조로 불린 주황 팀은 앞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미션서 1위를 차지한 멤버가 대거 포진된 조로 준은 본 공연에서 뒤쳐지지 않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어 찬은 신화의 ‘퍼펙트맨’ 조에 합류해 라윤, 원준, 이정하, 임준혁, 준(유키스), 진오, 피케이, 하린과 팀을 이뤘다. ‘퍼펙트맨’ 발매 당시 5살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 찬은 연습 과정에서 빨강 팀의 연습을 주도했다. 본 무대에선 강렬한 남성미를 더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보컬로 188표를 받아 빨강 팀 2위에 안착했다.

리스타트 미션 최종 결과에서 찬이 소속된 빨강 팀은 1232표를 받아 3위, 준이 소속된 주황 팀은 1438표를 받으며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주황 팀은 탈락 면제권과 함께 선배 비의 컴백 합동 무대를 펼치는 특권을 얻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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