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류준열 /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류준열이 이젠 ‘환경 운동가’로도 활동한다.

오는 12월 아시아 셀럽 최초로 그린피스 해양 탐사선 ‘레인보우 워리어 3호’에 승선하는 류준열은 지난 24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Greenpeace) 서울사무소를 직접 방문했다.이날 류준열은 남극 보호를 위한 그린피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1천만원 후원금을 전달하고 그린피스 액션 코디네이터의 진행 아래 선상 문화와 ‘환경 감시선 활동을 위한 기본 교육(On Board Induction to Greenpeace Ships Course-ISC)’ 사전 점검을 했다.

같은 장소에서 그린피스 캠페인을 알리는 네이버 V 스팟 라이브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류준열은 라이브를 통해 해양 플라스틱 오염을 알리는 그린피스 서명 캠페인(act.gp/plasticzero)을 알리며 “지구를 사랑하는 건 거창한 일이 아니다. 작게나마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ISC 일정을 결정했다. 함께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그린피스 해양 탐사선 ‘레인보우 워리어 3호’에 승선한다. 류준열은 이번 해양 탐사선 승선을 통해 그린피스 국제사무총장 제니퍼 모건 (Jennifer Morgan)과 세계 각국의 그린피스 캠페이너와의 만남을 갖으며 환경보호와 평화 활동을 위한 그린피스 환경 감시선의 활용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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