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고백부부’ 고보결/ 사진제공=HB엔터

‘고백부부’ 고보결이 종영소감을 밝혔다.

고보결은 17일 소속사를 통해 “첫사랑 캐릭터라 처음에는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좋은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긴 시간이 주어진 게 아니기에 부족할 수 있었던 발레 장면을 예쁘게 봐주시고, 민서영에게도 많은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께 가장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작품에서 더욱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보결은 KBS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손호준의 첫사랑이자 발레 유망주 ‘민서영’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또한 정통 발레부터 힙합과의 협업까지 스토리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더하며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고보결은 학교 내에서 팬클럽을 가지고 있을 만큼 예쁜 미모는 물론 1999년대지만 촌스럽지 않고,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발레리나에 어울리는 몸매를 위해 체중관리부터 혹독한 연습까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를 보여주는 열정을 보여줬다.

고보결의 열연이 돋보인 ‘고백부부’는 17일 11시 방송된다. 18일 마지막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