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비가 오는 24일 새 미니앨범 수록곡 ‘오늘 헤어져’를 먼저 공개한다. / 사진제공=레인컴퍼니

가수 비가 미니앨범 수록곡 ‘오늘 헤어져’를 기습 발매한다.

비가 내달 1일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애(MY LIFE 愛)’ 발매에 앞서 오는 24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오늘 헤어져’를 먼저 공개한다. ‘오늘 헤어져’는 비의 본격적인 컴백 활동의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이번 앨범 첫 번째 트랙 ‘오늘 헤어져’는 제목 그대로, 오랜 연인이 겪는 이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비와 듀엣으로 함께한 여성 아티스트와 특별한 호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레인컴퍼니 측은 “수록곡 중 짙은 겨울 감성이 묻어나는 연인 이별이야기 ‘오늘 헤어져’를 먼저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비 만의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가 아닌 남녀 듀엣 정통 발라드 곡을 통해 한층 짙어진 비의 목소리를 감상 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비의 이번 미니 앨범은 가수 비가 데뷔 후 가수로서 인생에 깊숙이 자리 잡은 음악을 愛(사랑 애)로 표현했다. 지금의 비를 있게 한 그만의 음악과 지지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스페셜 미니앨범으로, 기획 제작 중이다.

비는 오는 21일 오후 8시 KBS홀에서 단독 컴백 스테이지 ‘2017 레인 이즈 백(2017 RAIN IS BACK)’이라는 타이틀로 컴백쇼를 열며, 이는 12월 3일 방송 될 예정이다. 비는 이날 컴백쇼에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과 더불어 지난 15년을 총망라한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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