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최백호는 10일 방송된 ‘더 마스터’에서 음악 인생 40년 만에 처음으로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는 “처음에는 음악이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도피하려고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최백호는 ‘운명’을 주제로 한 경연에서 “1950~1960년대 유행한 정통 트로트의 가치를 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미자의 ‘아씨’를 경연곡으로 선택했다. 그는 “처음에는 가사의 의미를 몰랐다”며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한 사람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노래로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씨’를 열창한 뒤 무대를 내려온 최백호는 “경연이란 게 이런 거구나”라고 미소를 보였다. 최백호는 “정말 떨렸다”며 “돈 주고도 못할 행복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 마스터’는 클래식, 국악, 재즈, 뮤지컬, 대중가요, 공연·밴드 등 6개 장르에 정통한 음악인들이 마스터로 출연해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 관객들로부터 선택받은 마스터는 ‘그랜드 마스터’가 된다. 첫 회에서는 ‘운명’을 주제로 화려한 경연을 펼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사진=Mnet ‘더 마스터’ 방송화면 캡처
가수 최백호가 Mnet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이하 더 마스터)’을 통해 40년 음악 인생에서 처음으로 경연을 경험했다.최백호는 10일 방송된 ‘더 마스터’에서 음악 인생 40년 만에 처음으로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는 “처음에는 음악이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도피하려고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최백호는 ‘운명’을 주제로 한 경연에서 “1950~1960년대 유행한 정통 트로트의 가치를 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미자의 ‘아씨’를 경연곡으로 선택했다. 그는 “처음에는 가사의 의미를 몰랐다”며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한 사람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노래로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씨’를 열창한 뒤 무대를 내려온 최백호는 “경연이란 게 이런 거구나”라고 미소를 보였다. 최백호는 “정말 떨렸다”며 “돈 주고도 못할 행복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 마스터’는 클래식, 국악, 재즈, 뮤지컬, 대중가요, 공연·밴드 등 6개 장르에 정통한 음악인들이 마스터로 출연해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 관객들로부터 선택받은 마스터는 ‘그랜드 마스터’가 된다. 첫 회에서는 ‘운명’을 주제로 화려한 경연을 펼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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