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래퍼 영크림의 ‘無’ 뮤직비디오 캡처

래퍼 영크림이 자신의 지난 날에 대한 현재의 감정을 녹여낸 신곡 ‘無’를 선보인다.

영크림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글로벌 온라인 음악 유통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신곡 ‘무(無)’를 공개한다.영크림의 ‘無’는 한자 ‘없을 무(無)’에서 영감을 받아 따온 타이틀이다. 올해 그룹 M.I.B 해체 이후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영크림의 당찬 포부와 과거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돌아보며 쓴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영크림의 의지와 평소 그가 생각하는 힙합적인 태도인 진정성과 솔직함을 담아낸 신곡 ‘無’는 현재 시점에서 과거 자신의 과오를 바라보며 반성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영크림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無’라는 의미에 걸맞게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무료 배포되는 이번 신곡은 지난달 14일 발매된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바나나(BANANA)’에 이어 영크림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았다. 같은 날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역시 영크림이 연출과 편집에 직접 참여했다.영크림은 “음악적으로, 인간적으로 점점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굳은 의지를 전했다.

그룹 M.I.B 출신으로 지난 1월 첫 싱글 앨범 ‘042’를 발매하며 홀로서기에 나선 영크림은 ‘베러 노우(Better Know)’‘밤이면’, ‘BANANA’ 등 자작곡들을 연이어 공개했다.

영크림의 신곡 ‘無’의 음원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무료 공개되며 ‘無’ 뮤직비디오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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