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2017 MAMA’ 2차 라인업 / 사진제공=’2017 MAMA’

‘2017 MAMA (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2017 MAMA’ 측은 앞서 1차 라인업으로 세븐틴과 워너원을 공개한 데 이어 엑소·방탄소년단·레드벨벳·트와이스의 출연을 알렸다.이번 ‘2017 MAMA’는 최초로 베트남, 일본, 홍콩 등 3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베트남에서는 25일, 이어 29일 일본, 12월 1일에는 홍콩에서 진행된다.

먼저 유닛 EXO-CBX(엑소 첸백시)는 일본 무대에 EXO는 홍콩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엑소는 ‘MAMA’에서 올해의 앨범상 4회, 올해의 가수상 1회로 총 5회 최다수상하며 2018 월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올해 발매한 정규 4집 역시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정규 앨범 4연속 100만장 돌파의 기록을 세워 ‘쿼드러플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홍콩에 출격한다. 방탄소년단은 ‘2016 MAMA’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소셜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이다.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은 가온차트 집계 이래 최다판매량인 120만장을 돌파했고, 미국 ‘빌보드200’에서 5주 연속 차트를 유지하는 기록을 세웠다.레드벨벳 역시 홍콩에서 만날 수 있다. 레드벨벳은 미니앨범 ‘The Red Summer’로 음원 및 음반 차트, 음악 방송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타이틀곡 ‘빨간 맛’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중국 샤미뮤직 한국 음악 차트 1위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활약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일본으로 향하는 트와이스는 지난 18일 일본에 정식 데뷔를 알리는 첫 오리지널 싱글 ‘원 모어 타임’을 발표했다. 이는 데뷔 앨범으로 27만장의 판매고를 넘어서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으로 인정받아 국내 아티스트로는 올해 유일하게 앨범 부문에서 플래티넘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웠다.

앞서 1차 라인업으로 공개된 세븐틴은 일본과 베트남에, 워너원은 베트남과 홍콩에 이어 일본 무대까지 오른다고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 열리는 ‘2017 MAMA’는 ‘MAMA WEEK’ 기간 동안 베트남–일본–홍콩 3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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