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김심야 / 사진제공=BANA

해외 유명 매체 하입비스트(Hypebeast)가 래퍼 김심야의 새 싱글을 집중 조명했다.

하입비스트는 김심야가 지난 21일 발표한 싱글 2곡 ‘Runner`s High’와 ’Career High’를 다루며 “한국 최고 중 하나(one of Korea`s finest)”라고 소개했다.또 김심야가 오는 11월에 미국 유명 래퍼 아이재아 라샤드(Isaiah Rashad)와 작업한 프로듀서인 D. Sanders와의 믹스테이프 ‘Moonshine’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고 소개하며 그의 행보에 관심을 보였다.

김심야는 ‘Runner`s High’와 ’Career High’를 통해 미국 R&B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Cautious Clay와 함께 작업했다. Cautious Clay는 지난달 세계적인 매체 피죤스 앤 플레인스(Pigeons & Planes)에서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현지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다.

김심야와 Cautious Clay의 만남은 싱글 공개 후 멜론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내리며 힙합 팬들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심야는 XXX의 래퍼로 지난해 7월 데뷔 EP ‘KYOMI’를 발표했다. 당시 하입비스트, 애플뮤직 비츠원라디오, BBC 1 라디오 등 해외 매체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가 속한 XXX는 한국 아티스트로서 최초로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하는 등 활약하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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